인생이 뜻대로 살아지지 않을 때 (행 16: 1-5)

여러분 / ‘포스트 잇’이 무엇인지 아세요?
메모를 적어서 / 어디든 ‘붙였다 / 때였다’
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포스트 잇’이다
이 제품으로 큰돈을 번 회사가 3M이라는 회사이다

여러분 / 이 ‘포스트 잇’를 누가 만들었는지 아세요?
‘아서 프라이어’라는 사람이다
프라이어는  3M에 다니는 회사원이었다
그리고 기독교인이었다

1974년 어느 주일에 /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예배를 드리던 중에 / 앞에 놓인 찬송가를 잘못 건드려
찬송가에 끼워두었던 종이쪽지들이 우르르 바닥으로 떨어져 버렸다
투덜거리면서 종이쪽지들을 줍는데 /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붙였다가 곧바로 깨끗하게 떼어낼 수 있는 접착제가 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여 ‘포스트 잇’이 세상에 나왔다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 천문학적인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여러분 / ‘포스트 잇’은 실패한 제품이었다
프라이어가 제품을 생각해내기 전
이미 5년 전에 3M에서 이미 만들었던 제품이었다
그런데 실패작이라 생각하여 폐기처분 했었다
그 실패작이 5년 후에는 대성공이었다

여러분 / 우리 주위에 실패한 제품이 성공한 사례
실패가 오히려 / 성공의 길이 된 경우가 많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계획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인생 / 생각대로 안 될 때가 많다
우리가 계획한 것 / 계획대로 안 될  때가 너무 많다
그러나 생각대로 안 된 것이 / 더 좋은 결과를 낳고요
계획대로 안 된 것이 / 오히려 잘된 경우가 많고요
계획대로 안 되어서 성공한 경우도 있다

하나님의 일도 그래요
우리가 계획하고 기도하지만
우리가 생각하고 기도한대로 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있다
그렇다고 꼭 나쁜 결과를 낳는냐? / 아니에요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낳아요

왜요? 우리의 모든 일들이 / 우리의 인생이 / 우리의 계획이
누구의 손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에...

함께 읽어 봅시다
시편 37편 23, 24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여러분 / 내 인생이 내 마음대로 살아지지 않아도
내가 계획한 것이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우리의 인생이 그대로 실패한 인생으로 끝나지 않는다
비록 넘어질 수 있으나 / 아주 엎드려지지 않는다
왜요? 하나님이 강한 팔로 나를 붙드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아는 로마서 8장 28절을 읽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여러분 / 알고 있습니까?
모르고 있었다면 / 오늘 확실하게 알라
‘내가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 맞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 자녀로 부르신 것 / 맞습니까?‘
그렇다면 확실히 알라
하나님은 나의 실패를 사용하시고
뒤틀린 계획 / 틀어진 계획 / 실패한 계획도 사용하셔서
그 어떤 계획보다 아름다운 계획으로 바꾸어 주신다는 것을 알라

여러분 / 롬 8장 28절 말씀 / 그냥 하신 말씀이 아니다
정말로 그렇게 하신다
그 증거가 오늘 본문이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 우리의 틀어진 계획을 / 실패한 계획이
하나님의 손을 거칠 때
얼마나 아름다운 계획으로 바꾸어지는지 볼 수 있다

여러분 / 바울은? 아주 똑똑한 사람이다
한국으로 말하면 / 서울대 출신에 / 박사 출신이다
모두가 석학으로 인정하는 엘리트 중에 엘리트이다
일을 결코 허름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
아주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 계획대로 일을 추진하는 사람이다
제1차 전도여행이 그랬다
바울이 계획한대로 다 되었다

2차 전도여행을 앞두고 / 또 다시 계획을 세웠다
1차 전도여행 때 / 들렸던 도시들을 / 다시 방문하는 것이었다
15장 36절 - “....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그런데 갑자기 계획이 뒤틀려 버렸다
첫 번째는 바울과 바나바가 마가 요한 때문에 심하게 싸우고 서로 헤어졌다
두 번째는 다투고 헤어짐으로 인해서
처음 계획했던 2차 전도여행 코스가 바뀌어 버렸다

바나바가 바울이 먼저 가려고 계획했던 구브로로 가 버린거에요
그러니 바울 자신도 구브로로 가기가 뭐 하잖아요
그래서 바울은 1차 선교여행 코스를 거꾸로 갔다
그런데 거꾸로 간 것 때문에 / 엄청난 일을 경험하게 되었다

➊ 영적인 아들 디모데를 얻었다
1절 - “...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가 있으니.........”
처음에 계획했던 것이 완전히 뒤틀려 버렸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정반대로 갔다
그런데 거기서 엄청난 보물 / 디모데를 얻게 되었다

여러분 / 디모데는 보배 중에 보배이다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사람이었고
존경 받고 사랑받는 사람이었다
2절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자니”

여러분 / 제가 여러분의 가게를 심방하면서 한가지 느낀 것이 있다
여러분이 이런저런 불평을 참 많이 한다는 거에요
아세요?
어떤 불평을 가장 많이 할까요?
목사님 / 불평?  / 감사합니다

종업원에 대한 불평을 많이해요
마음에 쏙 드는 종업원이 없다는 거에요

여러분 / 가장 중요한 것? 그건 사람이다
신실하고 / 존경받고 / 믿음직한 사람을 얻는 것
이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
그런데 바울은 계획이 뒤틀림으로 인해 / 정말로 소중한 사람을 얻었다

➋ 계획이 뒤틀림으로 인해 / 교회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교회가 믿음에 더 굳게 서고 / 부흥했다

여러분 / 계획대로 안 되었어요
그러면 하는 일들도 틀어져야 하잖아요
하는 일이 잘 안되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뒤틀린 계획 속에서도 교회는 믿음 가운데 더욱 굳건하게 세워졌고
교회는 더 부흥을 경험했다
5절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➌ 기독교 역사가 바뀌었다
여러분 / 6-10절은 다음에 살펴볼텐데
짧게 요약하면 / 마게도냐의 환상이다
하나님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고
어디로 부르셨나요? 유럽으로 부르셨다

바울이 지금의 터키 지역에서 어디로 건너갔느냐?
지금의 그리스로 건너간 거에요
그래서 세워진 교회가? 빌립보교회 / 데살로니가 교회 / 고린도교회이다
교회의 지도가 바뀌었다
단지 지도만 바뀐 것이 아니다
교회 역사가 / 기독교 역사가 바뀌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나요?
계획이 뒤틀려서...

여러분 / 중/고등부 때 / 여름수련회 가면 / 이런 것 많이 했을 거에요
10대 때는 뭐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20대 때는 어느 대학교에 다니고
30대 때는 직장에 다니면서 / 이런이런 사람과 결혼하고
40대 때는 직장에서는 이런 위치에 있을 것이고 / 아들 딸 낳아서 잘 기르고..

여러분 / 그대로 되었습니까?
물어본 제가 바보지?

여러분 / 한 가지 물어 봅시다
내가 계획한대로 안되었다고 해서 / 여러분 인생 실패했나요?
계획했던 대로 살고 있다고 해서 / 지금 불행하세요?

제 목회 계획에 칠레는 없었다
한번도 칠레에서 사역하게 되리라 꿈도 꾸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칠레에 있다
그렇다고 불행하느냐? 아니에요
늘 감사하고 있다

여러분 / 제가 꿈꾸던 이상형의 여인과 결혼하지 않았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여인과 결혼했다
그렇다고 지금 불행하느냐? 아니다
지금 행복하다

여러분 / 저기 아내가 있다고 해서
마음에도 없는 멘트 날리는 거 아니에요
아내를 만나기 전에 / 결혼하고 싶었던 여인들보다
지금의 아내를 만난 것 / 감사하고 있다
그때 그 여인과 결혼 안 한 것을 오히려 감사하고 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올해 계획한 일들이 뒤틀려 버렸나요?
생각했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나요?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뛰쳐나왔나요?
기도한 것 / 응답해 주지 않으셨나요?
그럴지라도 /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 낙심하지 말라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실패한 곳에서 / 뒤틀린 계획 속에서도 / 보배로운 꽃이 피어난다
‘피어날 것이라’가 아니라
반드시 전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피어난다
왜냐하면 / 나의 실패와 뒤틀린 계획 뒤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여전히 하나님이 나를 붙드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여러분 / 1979년 / 칠갑산이라는 노래로 데뷔한 가수가 있다
‘콩밭 매는 아낙네야’로 시작하는 칠갑산 아세요?
그 노래를 부르면 등장한 가수가 바로 / 윤희상씨이다

이 가수가 한 20년 무명으로 있다가
2001년도에 ‘카스바의 여인’이라는 노래로 스타의 반열에 올라요
그런데 2004년 지방공연을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 전신마비 파정을 받습니다
눈동자가 깨지고 / 광대뼈가 들어가고
갈비뼈가 폐를 뚫고 지나가고 / 이빨은 모두 깨졌다.
이런 그가 최근에 회복하여 / ‘파티’라는 곡을 발표했다

여러분 /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윤희상씨를 일으켜 세운 사람은? 아내였다
움직이지 못하는 남편 옆에서 /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 주었다
그렇게 몇 년을 간호했더니 / 남편이 혼자 세수도 하고 / 면도도 하고
이제는 노래까지 다시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전 / 이런 윤희상씨가 KBS 인간극장에 나왔는데요
윤희상씨가 아내에 대해 이렇게 고백했다
"이 사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있을까?
앞으로 삶 자체를 생각할 수 없을 거예요.
이 사람이 없는 세상살이는 생각도 못해봤어요“

여러분 / 윤희상씨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었다
전신마비 상태로 삶 자체를 생각할 수 없었다
그런데 살아갈 생각을 하고요
미래를 계획하고요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게 되었다
한 사람 때문에..
자신의 손과 발이 되어준 아내 때문에...

여러분 / 한가지 물어 봅시다
우리 하나님이 아내 보다 못합니까?
넘어져도 / 아주 엎드러지지 않도록 강한 팔로 붙드시고 계시는 하나님이
아내보다 못합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넘어졌다고 / 실패했다고 / 계획이 완전히 뒤틀렸다고
쉽게 포기하고 / 쉽게 절망하고 / 걱정하지 맙시다
넘어졌으나 / 아주 엎드려지지 않도록
나를 붙잡고 계시는 하나님을 믿고
실패까지도 / 넘어짐까지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바울의 뒤틀린 계획 속에서도 역사하신 하나님을 믿고
우리도 일어섭시다
내일의 소망을 품고 / 기대하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