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살았습니다...내가 살겠습니다!!
사도행전3:11-26 하나님은 이해해 주셨습니다. 자기 아들을 죽인 그 사람들을요. 무지해서 그랬다고... 그리스도의 고난은 그 전부터 예언자들의 입을 통해 미리 선포하신 것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위로도 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돌아와 죄씻음을 받으면 예수를 다시 보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의 죄악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려고 우리를 살려 주시려고 먼저 자기 아들을 살리셨다고 하셨습니다. 휴~~ 살았습니다. 나는 이제 살겠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며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늘 듣고 알고 오던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가 왜 이 아침에 새로 또 이리 와닿는지 50년 신앙인이란 것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어느 때는 알면서,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도 쾅!쾅!쾅! 예수님 가슴에 못질을 했는데 모르면서는 얼마나 많이 그랬을까 생각하니 끔찍하고 섬뜻합니다. 이런 나에게 기회를 주시겠다 하시니 내가 살았다 내가 살겠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겁니다. 한동안 너무 안팔려 애를 먹던 집이 팔렸습니다. 손해는 봤지만 이제 내 가용자금을 찾나 했습니다. 근데 남편이 사업상 아주 가까운 지인에게 빌려 쓴 돈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실 내가 내 돈인데 하면 그 돈은 사업과는 엄연히 구분될 수 있는 돈이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체되긴 하겠지만 사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돈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빌려준 사람은 하루라도 빨리 받고 싶겠지요. 그리고 그 돈은 지방에 있는 아들이 곧 제대하면 거처할 집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민 좀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 확실히 정리 했습니다. 빚부터 갚기로... 우리들교회 와서 듣고 배운 것입니다. 큐티를 하면서 적용하는 것입니다. 남에게 해를 주지 않는 것... 그것이 예수가 해 당하지 않는 것이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지 않는 것이라고.. 또한 내가 사는 것이라고... |
| 
|
 즉시로 |
 말씀의 찔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