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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
'간증문.. 숙제를 해야 하는데..더 이상 미루면 안 되는데..' 라고 하면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교회 교사로 봉사 하다 보니 자연히 성경 공부를 하게 되더군요. 맡겨진 책임을 완수하려는 생각으로 노력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부족하고 정확하게 모른다는 마음이 들어 신앙 생활이 기쁘 다거나 봉사하며 진정으로 감사할 수가 없었습니다. 언제나 말씀이 어렵고 무서운 율법서로만 여겨졌고, 도저히 완주할 수 없는 높은 산의 정상과도 같이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중 큐티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고, 목사님께서 반복해서 해 주신 말씀- 갑돌이의 편지를 보며 기뻐할 수 있고 감동할 수 있는 사람은 갑순이 뿐이라는 것과 그 이유는 사랑으로 맺어 있는 관계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말씀을 대하는 저의 자세가 마치 도저히 풀수 없는 난제의 정답을 맞 추려고 애를 쓰는 수험생과도 같았기 때문에 어렵게만 여겨졌고, 불안 하기 까지 했던 것입니다. 하루, 이틀, 사흘,,, 시간이 흐를수록 전지 전능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아닌 끝없이 사랑해 주시는 차~~암 좋으신 아버지이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건 없이 베풀어 주신 그 사랑 때문에 여전히 부족하고 허물 투성이지만, 자원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현재의 제 모습이 완전하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조금은 무 책임해지고 무 질서 해졌다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성경을 율법서로 받아 들여 제 스스로를 옭아 묶었던 것으로부터 놓임받고 자유 하고 싶어 하나님께 어리광(?)을 부리는 중이라고나 할까요..ㅎㅎ 너무 오래 부리면 노망이 될까 싶어 이제는 자중하려고 합니다. 생활 자체가 신앙인 그런 신앙 생활이었으면 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더욱 더 깊이 알아가는 것 뿐 아니라, 온전하고 선하신 하나님의 의가 제 인생 가운데 가득한 참으로 복된 자로 살기를 바랍니다. "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 시 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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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2008-07-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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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감사합니다. 늦게 나마 숙제를 내 주셔서.... 아마 이 글을 보는 다른 분들이 많이 찔리겠네요... 찔리신 분들은 빨리 간증문 내세요...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빨리 내서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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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말 / 같은 마음 / 같은 뜻으로 |
 성령이 오셨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