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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no.....
샬롬.. 오늘은 에스더 1: 1-22절을 묵상했네요.........? 조금 긴 본문이네요. 오늘 본문 중에서 10-13절을 보면 아하수에로 왕이 왕비의 아름다음을 신하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 왕비에게 예쁘게 차려 입고 나오라고 했는데 / 왕비가 싫어해서 / 왕이 화가 나서 왕비를 폐위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물론 당시에 왕이 왕비에게 이런 명령을 내릴 수 있고 또 그렇게 쉽게 왕비를 폐위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너무 일방적인 사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아내인데... 아니 ... 국모인데..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저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내 마음대로 결정할 때가 많거든요. 아내가 하긴 싫은 것을 남편이 한마디로 의논도 없이 결정하고 통보하는 경우 그리고 아내가 하기 싫어하면 "왜? 그러느냐? / 그것도 못해주냐?" 화를 내거든요. 그런데 아내가 저에게 그렇게 하면 싫은 저도 화가나는데... 그런데 저 뿐만 아니라 우리가 참 많이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래도 아내가 착해서 지금까지 봐주고 함께 살아주고 있지만 벌써 쫓겨났을 일이 아닐까??? 왕비가 왕보다 더 힘이 있었다면 왕이 쫓겨나지 않았을까? 조금 힘이 있다고 함부로 하지 말아야지....ㅇㅇㅇㅇㅇ 반성 반성.... 조금 전에 3시에 나가자 말했는데 / 아내가 전화와서 3시30분에 나가자 해서 "예....마마" 하고 끊었습니다......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존중하고 / 서로 의논하면 가정에 불화가 없어지겠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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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
 하늘에서 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