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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예배를 위하여 / 준비된 미래를 위하여
성경 : 민15:1~16 "내가 너희에게 줘서 살게 할 땅에 들어가면" 정탐사건으로 인해 40년의 광야 생활이 예고되었던 본문을 뒤로 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할 제사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본문을 읽으면서 궁금증이 생겼다. 하나님! 40년 후에나 가나안 땅에 들어갈 텐데.. 벌써 부터 제사에 대해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성경의 해설을 보니, 정탐사건 직후인지 가나안 땅을 눈 앞에 둔 미래의 시점인지 분명하게 말하지 않고 있다. 다만 정탐사건이후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의 미래의 어느 날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왜 하나님께서는 미리 제사에 대해 자세하게 언급 하고 있을까? 준비된 제사, 준비된 예배를 받기 원하시는 모습을 본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제사를 드리기 위해 헤매는 것보다는 미리 교육과 훈련을 통해 완성된 예배를 받기 원하시는 모습을 본다.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고 하면 이전 세대 사람들은 모두 죽고 새 세대의 사람들이 등장한다고 봐야 한다. 그들은 제사에 대해 알아야 하고 훈련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미래를 위한 교육과 훈련이 준비되고 완성된 예배를 만든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예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정점에 오른 예배를 드리기 위함이다. 약속이 이루어지고, 비전이 이루어 질 때에 가장 먼저 완성된 예배를 드리기 위함이다. 그러기 위해 오늘 배우고 훈련을 해야한다. 나는 비전이 이루어졌을 때에 어떤 예배를 드릴까? 나는 미래에 이루어질 비전을 위해 어떤 교육과 훈련이 필요할까? 미래에 대한 방향은 있지만, 구체적이지 못한 나의 모습을 본다. 바램은 있지만, 가야할 여정에 대한 지도가 빈약한 나를 본다. 구체적인 배움과 훈련이 준비된 미래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미래의 나는 책 쓰는 사람으로, 좋은 생각을 나누는 강사로, 말씀과 인생을 나누는 사람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그 때를 위해 이제부터 구체적인 배움과 훈련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충분한 준비와 훈련이 완성된 미래의 나를 만들 것이다. 또한 예배도 충분한 배움과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가 될 것이다. 하나님! 준비되지 않아 당황하며, 완성되지 않은 예배를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삶이 현재의 삶을 어렵게 만든 것을 교훈 삼아 미래의 삶은 충분한 준비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애쓰겠습니다. 늘 준비하는 사람, 늘 미래을 위해 훈련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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