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탐욕은 절망이고 감사가 행복이다
민수기 11:26~35 분문을 읽고 묵상을 하다보니 내 마음 속에 떠오른 것이 하나 있었다 일전에 어느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는데 (그 분도 어디선가 인용을 하신듯) 인간은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했을때의 절망이 있지만 원하는 것을 얻은 뒤의 절망도 있다는 야그.... 무언가 바라던 것을 얻었을때 잠시는 기쁨과 환희를 누리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하고 허탈감에 빠져 내가 바라고 원하고 소망하던 것이 겨우 이거였나..... 어느새 또 다른 것, 더 좋은 것을 사모하게 되는 인간의 모습을 말하는 듯 허다 고기 먹고 싶다고 그렇게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하던 그들에게 하나님은 적게 모은 자도 열 호멜(나귀 한마리가 열번 나를 수 있는 양)이 될 정도로 엄청난 메추라기 고기를 산더미같이 쌓이게 하셨고(31,32절) 그 고기가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도 전에 탐욕을 조장하고 선동한 이들에게 큰 재앙을 내리셨던 것이다 이것만 있으면 죽여줄텐데 요것만 할 수 있으면 끝내줄텐데 내가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게 이것만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를 외치며 꿈꾸며 원망하고 불평하고 비교하고 절망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있지 않은가 오늘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을 세어보고 우린 하나님 한분이면 족하지만(그것이 잘 안되누나 ㅠㅠㅠ) 우리게 주어진 모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돌아보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
| 
|
 구스 여인 |
 나팔소리를 듣고, 나팔을 불라 하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