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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드리는 상번제
민수기 28장 1-15절을 보며, 매일 드리는 상번제를 묵상한다. 오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일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어린 양 한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마리는 해질 때에 드리라고 하신다 (3-4절). 그리스도인은 그렇게 매일 상번제를 드리는 사람이다. 이제는 어린 숫양 대신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상번제를 드리는 사람이다. 아침에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상번제를 드리고, 저녁에 해질 때에 하루 일과를 마치며 또 감사의 상번제를 드리는 사람들이다. 그것이 중요하다.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또 없다. 생명과 관계되기 때문이다. 생명을 얻는 일이기 때문이다. 생명을 잃지않게 지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루를 열면서 지켜달라고, 일용할 은혜를 내려달라고 기도하고, 악한 무리에게서 막아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이다. 또 하루를 닫으면서 내려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하루의 죄를 고하며 회개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야 생명을 얻는다. 생명을 잃지 않는다, 놓치지 않는다. 매일 드리는 상번제, 그리스도인은 그것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귀찮다거나 힘들게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 일에서 기쁨과 즐거움,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함으로 능력얻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함으로 풍성한 생명을 얻고 누리는 사람들이다. 그 일만이 능력얻는 길임을 너무나 잘 아는 사람들이다. 그 힘으로 산다. 그 은혜로, 그 능력으로 산다. 오늘도 하루를 열며 상번제를 드린다. 나의 골방, 푸스티니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상번제를 드린다. 오늘도, 이 하루도 은혜와 능력주실 것을 믿는다. 오늘 이 하루도 풍성한 생명주심을 믿는다. 그 믿음으로, 그 힘으로 화욜의 새아침을 또 힘차게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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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생각 |
 같이 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