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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귀, 존귀..
민수기 24장 10-25절을 보며, 존귀, 존귀..를 묵상한다. 모압왕 발락이 선지자 발람에게 말한다. ' 내가 그대를 높여 심히 존귀하게 하기로 뜻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대를 막아 존귀하지 못하게 하셨도다.' (11절) 참 재미있는 표현이다. 하나님이 발락의 계교를 막으셨다.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에게서가 아닌 다른 것에서 오는 존귀함을 막으셨다. 언제나 그렇듯 재물은 꼭 하나님에게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부귀와 영화도 그렇다. 사탄도 줄 수 있다. 사탄에게서도 올 수 있다. 사탄의 말을 잘 듣고 그의 노예가 되면 사탄은 세상의 부귀와 영화, 재물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그것을 거부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면 그 어떠한 것이라도 받지를 않는 사람들이다. 세상의 신 바알과 아세라, 맘몬이 주는 부귀와 권세, 영화로 존귀하게 되기를 탐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만 받아야 하는, 그래야 생명을 얻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하나님에게서 오는, 하나님이 주시는 존귀함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래서 그것으로 더욱 풍성한 생명 얻게해달라고 기도한다. 사탄이 주는, 세상에서 오는 것은 한사코 거부할 수 있는 힘과 용기, 배짱을 달라고 기도한다. 그래서 생명을 잃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 기도로 목욜의 아침을 또 힘차게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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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온다 |
 식언(食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