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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고 떨어져서
열왕기하 1장 1-12절을 보며, 떨어지고 떨어져서..를 묵상한다. 북국 이스라엘 왕 아합이 죽고 그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됐다. 그 아비에 그 아들이랄까. 아하시야가 다락에서 떨어져 병들자 에그론의 신 바알세불을 찾았다. 떨어지고 떨어져서다. 난간에서 떨어진 것만으로도 모자라서 믿음에서 떨어졌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찾아야 하는데, 믿음에서 떨어져서 엉뚱한 데를 찾아갔다. 하나님이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다.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낫지 못하고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하나님을 떠나면 그렇게 된다. 믿음을 떠나면 우상을 찾게 되고, 그 끝은 죽음이라는 것, 회복이 아닌, 생명이 아닌 죽음이라는 것, 영원한 죽음, 영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떨어지고 떨어지면 그렇게 된다. 떨어지고 떨어져서 영안을 잃으면 그렇게 비참에 빠지고 만다. 왕이라도 그렇다. 세상의 명예와 부귀, 권세를 다 가졌다 해도 하나님이 없으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 없는 사람, 하나님 없는 인생의 결말이 어떠하다는 것을 보여주신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오늘부터 또 7월 한달이 시작된다. 이 하루도, 이 한달도 하나님을 믿고 찾고 의지하며 살리라 기도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떨어져서 나락으로 굴러 떨어지는 아하시야처럼 되지 않게 해달라고 또 아버지를 부른다. 어려운 일, 힘든 일, 난관을 만날 때에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 외의 다른 것에게 가서 도움을 구하는 어리석은 자 되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 앞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간구드린다.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그 일이 가능한 것임을,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것임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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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중요한 것 |
 심는 자의 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