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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의, 무늬뿐인
왕하 14장 1-16절을 보며, 무늬만의, 무늬뿐인..을 묵상한다. 남국유다의 왕 아마샤. 그는 무늬만 있는 사람이었다. 믿음의 무늬, 신앙의 무늬, 경건함의 무늬뿐인 사람이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는 것같았지만, 여전히 산당은 제하지 아니하였고, 아비로 인하여 자녀를 죽이지 말라는 율법은 순종하는 것같으면서도, 교만하기는 또 이를데 없는, 어찌보면 신앙인같지만, 또 자세히 보면 아닌, 아무것도 아닌, 무늬만 있는, 무늬뿐인 사람이었다. 에돔을 쳐서 1만명을 죽이고나더니 금방 기고만장해졌다. 그래서 가만있는 이스라엘에게 시비를 걸어 한판 전쟁을 벌인다. 그 전쟁에서 보기좋게 패하는 수모를 당한다. 교만이다. 교만의 끝, 몰락이다. 무늬뿐이었기 때문이다. 무늬만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겸손할 줄도, 경건할 줄도 진정 몰랐기 때문이다. 오늘 하나님은 나에게도 말씀하신다. 무늬만 있는, 무늬뿐의 신자가 되지 말아라.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끝나는(갈3:33),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는(딤후3:5), 무늬뿐인, 무늬만의 크리스천이 되지 말라는 교훈을 경건한 마음으로 받는 아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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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때문에 |
 살아서 뿐아니라 죽어서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