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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의 집, 아하시야의 집
열왕기하 10장 1-17절을 보며, 아합의 집, 아하시야의 집을 묵상한다. 아합은 악한 왕이었다. 그는 이미 죽었다. 하지만 그의 집(집안)은 아직 살아있었다. 하나님은 악한 왕 아합의 집을 멸하셨다. 예후를 통해 아합의 아들 70인을 한자리에서 죽이셨다. 아합의 집의 멸망이다. 그 애비 아합의 죄악의 결과다. 그뿐이 아니다. 유다왕 아하시야의 형제 42명도 죽였다. 아하시야가 생전에 아합과 연합한 까닭이다. 이스라엘의 요람과 동맹을 맺고, 아합의 사위가 되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때문이다. 손잡지 말아야 될 사람과 손잡고 함께 하나님을 배반한 때문이다. 그래서 그도 죽었지만 그 형제 42명이 한자리에서 진멸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아합의 집을 진멸하시는 분, 아합과 함께했던 아하시야의 집마저도, 아합의 집처럼 진멸하시는 분이시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아합의 집, 아하시야의 집처럼 진멸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 그 꼴을 못보시는 죄악속에 뒹굴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죄를 끊지 않으면 그리 되기 때문이다. 죄에 매여 종살이하면 그 결과는 언제나 그렇듯 비참이기 때문이다. 오늘, 이 하루도 아합의 집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아하시야의 가문이 되지 않게 지켜달라고 기도한다. 만나지 말아야 될 사람을 만나지 않고, 사귀지 말아야 될 사람을 사귀지 않아서, 말씀 안에서, 진리 안에서 생명을 잃지 않게 해달라고 또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며 목욜의 하루를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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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서 뿐아니라 죽어서도 |
 음행과 술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