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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올 2008년은 제게 왜 이토록 길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수 년은 되는 것 같습니다. 1월부터 이 모 여선생님의 괴롭힘 때문인 것같습니다. 이 모 여선생님 남편 선생님 차의 뒷 좌석에 한 번 탄 것, 단지 그 일 때문에 11개월 동안 이토록 많은 고초를 견디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교훈으로 오해받을 행동 하지 않고, 행동, 처신 더욱 잘 할 것,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2학기에 학교에 복귀했고 저는 아무 일도 없는 것으로 알고 지냈으나, 계속적으로 교육청에 저를 비난하는 전화를 걸고, 저희 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께 저를 비방해왔답니다. 강남 터미널에서 표를 예매하려는 제게 나타나, 저에게 이x.....하며 욕을 해댔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욕설들을 들으며 정말 억울하고 억울했습니다. 얼마 전, 학교 앞에 나타나 저를 폭행하고 욕을 하고는 차를 타고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번 일로 고소를 하고 결과를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적 스승님들과 부모님, 친한 여자 변호사, 교총 교권국과 의논한 결과입니다. 저희 반에 도벽이 있는 학생때문에 골치를 앓기도 했습니다. 오늘 그 학생에게 고백을 들었습니다. 자기가 가져갔다고... 같이 있던 학생이 이야기 해주었고, 그 학생 앞에서는 부정을 못하더군요. 우리 반 학생들에게는 비밀로 하고요. 아무튼 한 해를 돌아볼 때, 제게는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습니다. 성대마비가 되었고, 2개월 병가를 내기도 했습니다. 엄마가 교회에 나오시게 되었고 목장 모임과 수요예배에 참석하시는 것은 감사할 일입니다.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는 것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올 해 당진에서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하는데 저의 명예를 회복하고 떠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는 희정, 카나다에서 홀로 공부하는 13살 희림이 모두 영육간에 강건하고 주님의 구원과 보호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의 많은 사건들도 하나님 안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쓰일 귀한 약재료라고 생각 하며 감사합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제게 일어났던 사건에서 배운 교훈들을 많이 이야기 해주는데 제게 있었던 사건들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제 인생 45년의 고난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그 모든 사건들이 있어야만 했던 것이, 이때를 위함인 줄 알고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의 아버지 시편 65편 1절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했는데 저를 더욱 정결하고 강하고 단단한 군사로 만드셔서 저를 사용하옵소서... 제가 독신 교사 선교사로서 제 여생을 살겠다고 서원을 했습니다. 이 서원을 이행하겠습니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간접적으로 전도가 되도록 항상 모든 일에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 저와 저의 두 딸 희정이와 희림이를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세요. 장차 저의 두 딸도 우리들 교회에서 같이 예배드리게 해주세요. 올 한해도 주님께서 많은 사건을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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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 |
 아빠에 대한 사랑과 긍휼이 임하길 소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