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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종이 되지 말라
갈라디아서 5장 1-12절을 보며, 다시는 종이 되지 말라는 말씀을 묵상한다. 다시는 종이 되지 말라는 말씀은, 이제까진 종이었다는 말이다. 이제까지 종노릇했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제부턴 결코 종노릇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종노릇해보면 안다. 그게 얼마나 비참하고 무섭고 힘든 일인가 하는 것을.. 평소에 자유롭게 받던 전화도 종이 되고나면 벨 울리는 것조차 무섭다. 평소에 자유롭게 만나던 사람도, 종이 되어 얽히고 나면 얼굴보는 것조차 왜그리도 부담스러운지 모른다. 종이 되면 그렇다. 종이 되고나면 언제나 그렇듯 비참해진다. 죄를 지으면 종이 된다. 육체에 끌리면 육체의 종이 되고, 돈에 매이면 돈의 종이 된다. 그리고, 질병을 다스리지 못하면 질병의 종이 되어 끌려다니고 만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려고 오셨다. 종된 자리, 매인 자리, 얽히고 섥혔던 자리, 그 모든 자리에서 굴레를 풀고 자유를 얻게 하려고 오셨다. 오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다시는 종이 되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자유를 얻으라, 자유자가 되어라. 그 말씀을 아멘으로 받는다. 그래서 기도한다. 오늘 하루도 종이 되지 않게 지켜주소서. 죄에, 율법에, 사망에 그리고 정욕에 종이 되지 않게 그 모든 것들에 자유하는 자유인이 되게 해주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침을 또 힘차게 열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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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매 맺기 |
 한번씩 절망할 때가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