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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망치는 건물을 지을 때 필요한 도구입니다. 세운 건물을 무너뜨릴 때도 사용합니다. 작은 망치라도 목수의 손에 잡히면 큰 일을 합니다. - 망치는 스스로 일하지 못합니다. 누군가의 손에 잡혀서 일을 합니다. 목수의 손에 쓰임 받는 도구일 뿐입니다. - “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23) - 바벨론은 망치였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잡혀 헐어버리는 망치였습니다. 바벨론이 가는 곳마다 견고한 성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 바벨론의 힘은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하는 하나님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어떤 나라도 바벨론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 이렇게 쓰임을 받다 보면 착각이 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힘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 바벨론이 이런 오해를 했습니다. 자신의 힘이 강하다고 생각하며 교만했습니다. 하나님의 허락 범위를 벗어나서 포악하게 굴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그런 바벨론 망치를 꺽으셨습니다. 바벨론 망치는 자루가 부러지며 땅에 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바벨론 망치는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바벨론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고 땅 바닥에 뒹굴어졌습니다. - 하나님께서 누구를 붙들어 사용하시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 모습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통해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 때문에 높이 올라갑니다. 생각지 못했던 일들이 나타납니다. 상상치 못했던 자리에 들어갑니다. - 그래서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 그러면 하나님의 손에서 떠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손을 떠난 도구는 힘을 쓰지 못합니다. 영광과 능력은 과거에만 존재하고 버려지게 됩니다. - 내가 망치임을 절실히 깨닫기 원합니다. 도구는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능력이 달라집니다. 일은 내가 하지만 나를 사용하시는 분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 겸손히 주의 도구로 쓰임받기 원합니다. 주의 도구로 쓰임 받음이 기쁨이기 원합니다. 주인의 손에서 떠나지 않는 망치가 되기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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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어 만든 우상 |
 마음에 들지않는 그릇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