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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과 어느 사람에게나 유익한 사람이 되기를
빌레몬서1장1~16 어렵고 어려운 예레미야의 하나님 심판의 때를 지났읍니다 심판의 말씀으로 부르시고 우상을 섬기는 죄를 알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도바울의 말씀입니다 감옥에서도 감사하고 기뻐하고 기도했다는 사도바울님의 말씀입니다 평생에 밑바닥 인생 종으로 밖에 살수 없었던 오네시모를 위하여 그 상전인 빌레몬에게 편지를 씁니다 내가 오네시모를 사랑하고 그를 내 옆에 두고 싶으나 상전인 빌레몬의 허락이 있을때 그렇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명령으로 할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승낙을 받고 빌레몬의 선한 일이 억지가 되지 않고 자의가 되게 하려 함이 라고 하십니다 사람이 사람을 높이는 일이 쉬운일은 아닌것 같읍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내가 조금 이라도 낮은 위치에 있으면 시기가 나고 질투가 납니다 하물며 감옥에 있는 처지로서 온유한 맘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무나 되는 일은 아닐것 같읍니다 요즘의 저의 마음이 무척 심란합니다 가게의 변동을 아는양 매출을 바닥을 쓸고 있읍니다 마음이 허공에 떠 있는 것 같읍니다 무엇을 해도 안정이 안되고 이것 저것 걱정만 있었읍니다 어제는 집에 있다 가게로 나가니 커다란 택배 상자가 있길래 보니 주소가 우리 가게 인데 보내는 분을 알수가 없었읍니다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해 보니 그 분도 따님이 보내라 해서 보내는 것이라 모른다 합니다 그 분 따님께 전화를 해서 알아본 결과 골드목장의 조대영님과 부인 이연선 집사님께서 보내신 단감 이었읍니다 본 교회교인도 아니고 타 교인인데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사랑의 말씀을 주시는 두 분 집사님께 너무 감사했읍니다 큐티 나눔에서 제 글을 보아 주시는 모든 지체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두서 없이 끄적이는 글을 보시고 좋으신 답글을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말씀이 해석이 안되고 이 나눔터를 몰랐다면 지금쯤 또 어떤 우상을 찾으러 사방팔방 헤매고 있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 합니다 어제저녁 우리 여선교회 회장의 전화를 받았읍니다 늦은 시간은 아니지만 늦게 웬일이냐고 물었더니 다음주 새생명 축체행사때 안내를 좀 맡아 달라고 합니다 가게를 하면서 다른 사람앞에 나서면 괜히 가게를 강조하는 것 같아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기가 싫었읍니다 가까워 지면 자꾸 사심이 들어 왜 우리 가게에 안오나 그런 마음이 생길까봐 의도적으로 피했읍니다 그런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모임에는 안 끼려고 하는 저를 알기에 오늘 사도바울처럼 아주 조심스럽게 부탁을 하겠다고 했읍니다 그런데 거절을 못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을 하였읍니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했읍니다 이제 미용실이라는 허물도 벗기로 했기에 마음에 부담도 없애 버리기로 했읍니다 (사실 회장이라고 우리 가게 한번도 안온다고 뒷 담화를 한적도 있었읍니다 ) 사실 그 분은 한 영혼구하고자 밤낮을 안가리고 뛰는데 세상에 속해서 물질만을 구하며 내게 유익하지 않다고 싫어했읍니다 종,중의 종 오네시모가 거장 사도바울님에게 유익한 사람이 되었듯이 예수님과 어느곳 어느사람에게나 유익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며 사랑의 사람으로 거듭 나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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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오네시모 |
 다시 찾은 하나님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