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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히다
유다왕 고니야는 사로잡혔다. 죄에 사로잡혔던 그는 이제 이방나라 바벨론에게 사로잡혔다. 포로가 되어 끌려갔다. 그래서 비참한 생활을 했다. 종살이를 했다. 오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사로잡힘을 피하라고.. 음란한 마음을 먹으면 음란의 영에 사로잡힌다. 그래서 일평생 음란에 비참하게 노예가 된다. 탐심에 사로잡히면 욕심의 노예가 된다. 일평생 물질에 이끌려 비참하게 종살이를 하고만다. 세상에 사로잡히면 일평생 세상의 종이 된다.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모든 것, 마음에 드는 모든 생각.. 이 모든 것들의 종이 된다. 거기서 한시도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일평생 종살이를 한다. 오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그 죄때문에, 그 악때문에 반드시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라고.. 죄를 지으면 그렇게 된다. 한순간에 수치와 욕을 당한다.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그래서 포로가 되고 노예가 되었기 때문이다. 누군가 노래했다. 맛없는 음식과 매력없는 이성에 의해서 유혹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겉보기에는 그럴지 모른다. 맛있고 매력이 철철 넘쳐흐를지 모른다. 하지만 이젠 안다. 자칫하면 사로잡힌다고, 욕심을 가지면 사로잡히고 만다고, 그러면 그때 한순간에 바로 포로가 되고 노예가 된다고, 유다왕 고니야처럼 비참하게 버려지는 신세가 되고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또 아버지를 부른다. 사로잡히지 않게 하소서. 죄에, 정욕에, 세상에, 물질에, 그리고 나의 이기심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소서. 그것들때문에 종살이, 노예살이를 하지 않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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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로운 가지 |
 누구에게 태끌이 들어옵니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