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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막혀있고 하늘만 뚫려있는데
예레미야16장1~13 찬송312 8~너는 잔칫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앉아 먹거나 마시지 말라 9~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 네 시대에 이 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사람의 평생에 제일 좋은 날이 라면 아마도 보통사람들은 결혼식날이 좋았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좋은날에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 하는 소리가 끊어지게 하신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늦게까지 교회집사님과 사는 이야기를 하였읍니다 고등학교1학년인 아들이 자퇴를 하겠다고 한 집사님입니다 제 이야기와 그 집사님의 이야기를 통합해보건대 우리는 하늘만 뚫려있고 사방이 막혀있음을 알았읍니다 그럴때 우리가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도 알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 집사님과 저는 그 할일을 못하고 아니 안하고 있읍니다 아직도 나의 자아가 우리의 자아가 살아있기에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하나님께서 조금은 이해를 해 주시겠지 하면서 용서아닌 이해를 바라는 마음들이 있었음을 보았읍니다 그러나 최고의 기쁨의 자리에서 최악의 슬픔의 자리를 만드시겠다고 선포하시는 하나님 심판을 하시리라 말씀하십니다 요즘 말씀이 너무 두려워 살며시 내일의 말씀을 열어 보았읍니다 심판 다음에 구원을 하시겠다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보며 다시 눈물이 납니다 심판을 결정하신, 그 마음을, 다시 구원을, 하시겠다고 하시는 그 마음 모두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어찌 심판이 있겠읍니다 그냥 네 멋대로 살아라 그럴것인데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매를 주시고 다시 다시 불러 주시려 하십니다 오늘도 주시는 말씀속에 주님앞에 온전한 무릅을 꿇어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내 속에 악을 물리칠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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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 그리고 치욕 |
 이 땅에서 쫓아내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