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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땅
묵은 땅은 사람의 손이 가지 않은 땅입니다. 씨가 뿌려지지 않은 땅입니다. 그곳에서는 잡초만 자라고 있습니다. 경작되지 않았기에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묵은 땅은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입니다. 묵은 땅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그 땅으로 온갖 짐승들이 오고 갑니다. 묵을 땅은 씨를 받아주는 땅이 아닙니다. 씨를 뿌려도 돌과 가시덤불로 뿌리를 내릴 수 없습니다. 묵은 땅을 갈아엎어야 합니다. 그 속에 가시덤불과 잡초를 뿌리채 뽑아야 합니다. 그러면 경작할 수 있는 땅이 됩니다. 그 땅에서 많은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 (3) 묵은 마음은 말씀이 뿌려지지 않은 땅입니다. 말씀이 들어와서 수용할 수 없는 땅입니다. 온갖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온갖 짐승들이 오고가는 땅입니다.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말로 인해 한 곳으로 마음을 잡을 수 없습니다. 자기 생각으로 굳어져 버린 땅입니다. 유다사람들은 묵은 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방치된 가운데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그들은 수용하지 않습니다. 굳어진 마음은 갈아서 엎어져야 합니다. 고집의 잡초들은 걷어내야 합니다. 자기주장의 가시덤불을 뿌리 채 뽑아야 합니다. 말씀의 씨를 받기에 최적인 부드러운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말씀이 자라도록 은혜가 임하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고난의 비바람을 이겨야 합니다. 그럴 때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굳은 마음을 가진 자를 향해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가증한 것을 버리고 마음이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1) 몸을 찢는 할례의 굳은 마음이 아니라, 마음을 찢는 할례로 부드러운 마음이 되라고 하십니다. 묵은 마음을 기경하여 부드러운 땅이 되면 하나님께서 그 마음 밭을 통하여 놀랍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내 마음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수용하고 순종하는 땅인지, 다른 사람을 수용하는 부드러운 땅인지를 보기 원합니다. 오늘 내 마음에 있는 잡초를 뽑기 원합니다. 딱딱해진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기 원합니다. 그곳에 말씀의 씨를 심기 원합니다. 열매를 기대하며 말씀에 순종하기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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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경계 |
 마음 가죽을 베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