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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죽을 베고
고깃덩어리가 축 늘어진 모습, 마음의 가죽을 벤다는 것은 얼마나 끔찍한 고통일까? 살점을 베어내어 피가 주르륵 흐르는 모습 겉과 똑같이, 우리 속내도 그렇게 고통스럽고, 아픈것 통곡하며 슬퍼서 어찌할 수 없는 것임에... ... 그래도 그렇게 하라고 하시니 내 마음의 모든 영토는 나만의 성역이었던 것을 그러나 그 땅에 교두보를 세우시겠다는 주님. 이삭의 사지를 묶어 제단에 올려 놓았던 아브라함처럼 내 맘을 주님의 제단위에 올려 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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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은 땅 |
 남편의 술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