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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참으시는 하나님께서
시편76편 1~12 찬송444 7 주 곧 주는 경외할 자시니 주께서 한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8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 어제 저녁 금요예배에 가기전 남편의 저녁식사를 챙기고 있을때 남편이 나도 금요일에 교회에 가고 주일은 가지 말까 하길래 금요일은 빠져도 주일은 가야 된다고 했지요 마침 씽크대에 붙어있는라디오에서 기독교방송 성경인물전이라는 연속극의 주인공인 삼손이 머리칼이 잘리고 눈이 뽑힌 장면이 나오고 있었읍니다 남편이 알아듣고 삼손이라고 말을하기에 그렇다고 했는데 머리카락이 길어지면 힘이 다시 생기는 것을 알텐데 머리카락을 길어지게 놓아두었다는게 말이 안된다며 그래서 성경도 소설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무서운 말을 자신있게 하느냐고 하자 자기 생각에는 그렇다고 합니다 운전을 하며 기독교방송을 듣는데 목사라는 사람이 선불십일조라는 말을 했다고 열이 났다고 하면서 어떻게 목사가 그런 말을 할수가 있느냐고 따집니다 마음에 말씀이 없어서 새겨 듣지를 못해서 그러니 잘 새겨 들으면 된다고 하니 성질을 내면서 어떻게 목사가 그러냐고 또 열을 냅니다 요즘 또 남편이 사탄이 되어 나를 괴롭힙니다 식구들이 좋아하니까 교회를 가는 거지 가고 싶어서 가는것이 아니다 자기한테는 맞지가 않는다고 하면서 불평을 합니다 사람끼리도 조금 높은 위치에 있으면 그 아래에 엎드리는데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남편입니다 주께서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 참으시고 참으시는 하나님께서 심판을 생각하실까 두렵습니다 남편의 마음이 강퍅하게 된것이 저의 탓일것입니다 그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게 한것도 저의 탓일것입니다 나의 됨이 없기에 남편과 아들은 끊임없이 수고를 하고 있읍니다 하나님께서 땅의 모든 온유한자를 구원하시려 판단하실때 그 속에 남은자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나의 온유함으로 내 가족들의 수고가 끝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의 악을 내일의 찬송으로 바꾸실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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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 하리이다 |
 영혼을 위한 허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