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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회....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 할 뿐 아니라 저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요16:1-15) 10년이 조금 더 된 어느 여름날 여름 휴가를 동생네와 다녀 왔더니 친정엄마가 배가 아파 죽을 것 같다며 이렇게 아픈데 너희들 끼리 어디 갔다 왔느냐고 화를 내며 우리집으로 전화를 걸어 짜증을 내었습니다 그때 내 나이가 39이었고 그때까지 늘 친정가까이 살면서 이런 저런 뒤치닥꺼리 하는게 견딜수 없었고 또 엄마는 귀신이 날마다 자기를 괴롭힌다며 아침마다 와서 그 전날 꾼 꿈이야기를 하며 돌아가신지 30년이 다된 아버지를 보았다는둥 소가 보인다는둥 .... 그럴때면 또 무당을 불러 한바탕 굿을 하거나 점쟁이에게 찾아가 부적을 써오거나 하였고 난 또 그러는 엄마가 보기싫어 싸움을 하고.... 우리 형제들은 엄마가 그러거나 말거나 공부하고 직장잡고 결혼하고 그냥 저냥 살았고 젊어 혼자된 엄마가 너무나 불쌍해서 돈으로는 무엇이든지 다 해주었지만 엄마가 원하는 점이나 굿이나 무당 들의 점괘는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싫어하였고 엄마는 못배우고 무식하여 저런 말도 안되는 행동 을 한다며 우리 끼리 모이면 날마다 엄마의 뒷담화를 하며 웃는 정말 철없는 자식들이었습니다 그때는 예수님을 몰랐으니 영의 세계를 도무지 알수 없던 저희들이었으니 귀신에게 평생 시달린 엄마가 얼마나 힘든 인생을 사셨는지 아무도 이해 하지 못했습니다 어쨌든 그전에도 날마다 나에게 와서" 아프다 죽겠다 " 했고 그럴때마다 밤이라도 응급실에 가서 주사 한번이면 다 나았다며 좋아라 하셨기 때문에 또 그런다 싶어 웬지 너무도 짜증이 나서 나도 전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한다는 그말씀대로 며칠지나 이병원 저병원 다닌결과 손쓸수도 없는 간암 말기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고 남은 시간은 2달 남짓이라는 의사의 말에 우리형제들은 넋을 놓고 ..... 오빠는 주일마다 물떠와서 엄마랑 둘이서 밥해먹고 시장가고 농사 짓는 효자였고 언니는 억지로 결혼시킨 엄마에 대한 원망 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나는 한번도 엄마랑 떨어져 지내지 않았지만 이해 할수 없는 엄마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준 죄인이고 동생은 그냥 엄마가 불쌍해서 견딜수 없는 간호사였는데 (돈 만 줄줄 알았지 건강검진 한번 시켜드리지 못한게 한이되고) 막내 동생은 이제 대학 졸업하여 겨우 결혼해서 이제 엄마에게 못한 효도 하려하는 중이었습니다 너무 기막힌 처방을 받아쥔 우리는 병원 복도에서 집에서 직장에서 날마다 울고 모든 일을 다제쳐두고 우리 5형제들은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였는데 정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조상찾고 점쟁이를 찾던 엄마가 "내가 속았다 너거는 교회가라 " 이 말씀에 우리는 또다시 여태까지 정신없이 살더니 죽을때가 되니 사람이 이상해진줄 알았고 때마침 목사님이 오셨는데 기도를 하니 가만히있고 찬송을 하니 좋아라 하셔서 우리는 그 순간에도 엄마를 보며 킥 킥 거리며 웃는 한심한 죄인이었습니다 그다음 연달아 일어난 기적은 예전에도 많이 무서워 혼자 있지 못했던 내가 이젠 정말 병원이 소름 끼치도록 무서웠고 집에도 혼자있지못하겠고 병간호는 제일 시간 여유있는 나와 올케언니가 해야 하는데 밤이 되면 꼼짝 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서워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급기야 그렇게 싫어했던 점집에 올케와 둘이서 내발로 찾아가 부적을 만들고 그 신당에 시키는데로 절을 하고 왔고 그 날로 생전 들어 보지도 않은 염불 테이프를 틀어 놓았는데 이상하게 더 무서워 졌습니다 벌벌 떨고 있던 내게 목사님사모였던 사촌 언니가 문병을 왔는데 엄마에게 기도를 해 주는걸 보 고 고마워 저녁 식사라도 대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예수 믿는다는것 때문에 전혀 왕래없었고 그들도 오지 않았음) 밥을 먹다 내 스스로 무서워 못살겠다는 말이 그냥나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언니는 예수님을 믿으라 하였고 그 밤에(10시 가까이 되었음) 동생과 나는 언니 교회로 가서 기도를 하고 예수 님을 믿기로 하였습니다 날마다 사촌언니와 형부 나 엄마 이렇게 병원에서 예배를 드리며 엄마는 어느날 잠시 꿈인지 생시인지 자기가 갈곳을 미리 갔다 왔다고 하며 그 곳이 너무나 좋더라 하시며 이 생의 모든 끈을 놓으시며 여태까지 우리형제 들이 드린 돈과 자기가 번돈으로 집을 지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소용 없으니 언니에게 주라고 하시며 거금을 내 놓고 한 달 반만에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나의 고난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지 풍파를 일으켜도 유분수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며 완고한 시집 식구와 남편.... 난 그때 까지도 예수 믿는게 왜 다른 사람들이 그리도 흥분할 일이고 믿는내가 이리도 미움을 당해야 되는지 알지 못했기에 매일 울 고 하나님께 억울 하다고 하소연 하고 육적으로도 남편과 매일 싸워야 했습니다 이제 오늘 말씀에서 "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하셨는데 그렇게 힘들게 하고 괴롭히던 남편에게서 친정오빠에게서 시어머니에게서 출회를 당한 나를 하나님께서 위로 하시고 또 많은 증거로 나를세워주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출회를 한 그들에게도 하루속히 하나님이 찿아가시길 기도 드립니다 (큐티나눔에서 퍼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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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있으면 - 요 16장18 |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