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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 외치는 소리로....
샬롬.. 오늘은 요한복음 1: 19-34절까지 묵상했네요. 오늘 본문을 보면 요한의 활동을 보고 종교지도자들이 혹시 요한이 그들이 기다려온 메시야가 아닌가 해서 요한에게 사람들을 보냅니다. 그들이 요한에게 묻기를... "너가 그리스도냐?" "아니다" "그럼 엘리야냐?" "아니다" "그럼 선지자냐?" "아니다" "그럼 도대체 넌 누구냐?" "나는 주의 길을 곧게 하려고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광야는 외롭고 고독한 곳이요 소리를 쳐도 아무도 듣지 않는 곳이요 사람들의 박수와 함성이 없는 곳이다 그런데 요한은 바로 그 광야에서 외치는 것이 자기의 소명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서 있는 곳이 광야입니다. 제가 서 있는 목회 현장이 광야이고요. 제가 설교하는 강대상이 광야입니다. 아무리 외쳐도 듣는 사람이 없고... 듣긴 들어도 순종하는 사람이 없네요... 회개하라 /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쳐도 듣는 사람이 없는 ... 아무도 귀기울여 주지 않고 박수를 보내주지 않는 곳.... 말씀대로 정직하게 살면 혼자 잘났다고 말하는 광야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장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박수를 쳐주지 않고 / 듣는 이가 없어도 우리는 외쳐야 하고 / 말씀대로 순종하는 거룩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박수가 아니라 / 명예가 아니라 /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이 아니라 그 삶이 나의 소명이기 때문에.... 그 삶이 외롭고 고독해도 ....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 먹여주시고 / 지켜주시고 불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광야이기에... 그 광야가 그렇게 외롭고 고독하지만은 않은.... 즐겁고 기쁘고 행복이 가득한.... 하나님을 무한히 경험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오늘도 나는 광야에서 외치리라....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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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의지할 존재가 아니고 사랑해야 할 존재이다 |
 생명책에 기록된이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