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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월드컵 열기가 뜨겁다
칠레가 온두라스와 스위스를 물리치고 2승을 했습니다 오늘 이곳 시간으로 10시에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거리를 조용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와~~ " 하는 함성과 부부젤라 소리에 한 골을 넣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열기가 얼마나 뜨겁든지 아침부터 헬리콥터가 산티아고 상공에서 지상을 계속 감시했구요 시합이 끝난 후에는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시민들 특히 청년들은 무리를 지어다니면 국기를 흔들고 차를 운전하며 돌아다니며 경적을 울리는 등 얼마나 그 열기가 뜨거웠는지 헬리콥터가 감시할 정도였습니다. 오후에 하민이를 데리려 학교에 갔는데 가는 길에도 아직까지 기쁨을 누리는 청년들로 인해 경찰이 해산할 정도로 뜨거웠고요 기쁨을 누렸던 광장 근처와 도로 근처의 모든 상점은 문을 닫았고 주차 되었던 차량의 유리를 깨뜨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찰차들이 이리저리 다니면서 군중을 해산하고 있었습니다. 이곳 칠레는 남미 특유의 열정이 있습니다 특히 경기를 이기는 날이면 어김없이 모여서 승리를 자축한답니다 그런데 너무 시끄러워요... 한국도 나이지리아를 이기고 기필코 16강에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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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
 칠레 수도 산티아고 전경- 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