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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칠레의 날씨와 환율과 기타 정보...
샬롬.. 요즘 칠레의 날씨는 여름입니다. 낮에는 30도를 오르내리고 있고요 밤에는 아주 아주 시원합니다 한 15정도 될까요? 한국처럼 더워서 잠을 못 자는 그런 열대야는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시원해? 감기에 걸리고 있답니다. 환율은 1달러에 505-507페소를 왔다갔다 하는 것 같네요. 작년 이맘 때가 600패소가 넘어갔으니 많이 내렸답니다. 그래서 장사하시는 한국분들이 많이 좋아합니다. 요즘 휘발유는 1리터에 보통이 560-570페소 정도입니다. 1달러 조금 넘네요. 음... 이 시기에 가장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과일입니다. 여름이라 가장 과일이 많이 나는 시기이죠. 얼마전에는 채리가 많이 나와 한 동안 채리를 실컷 먹었습니다. 1킬로에 800페소 정도 했으니까요(1달러도 안되네....) 현재 수박이 많이 나오기 시작해 / 큰 것이 2천페소 정도하네요 조금 더 지나면 500페소 / 천페소 정도할 것입니다. 메론은 3개에 천페소 하는 곳도 있고요. 또 한국에서 먹는 비싼 포도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킬로에 천페소 할려나... 정치적으로 현재 칠레는 선거철입니다. 대통령 2차 선거가 17일날 있습니다. 1차에서 50% 득표한 사람이 없어서 2사람만 놓고 2차 투표한답니다. 분위기는 바꾸어야 한다는 분위가 높답니다. 그럼... 모두들 평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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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칠레... |
 22층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산티아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