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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의 첫 해가 밝았네요.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소망의 모든 가족들 평안하시죠?? 저흰 사랑하는 가족들 덕분에 너무나 잘 지내고 있습니다. 파송예배 드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선교지에서 크리스마드도 맞았고 새해도 맞았습니다. 벌써 선교 2년차가 되어버렸네요.ㅋㅋㅋㅋ 어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려고 현지인 교회를 찾았지만 아이들 때문에 포기하고(9부터 12시까지 드린다고 하고 유아실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집에서 저희끼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부어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아내도 저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2011년 한해 동안 감사의 제목들을 나누고 또 2012년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면서 정말 이제 선교사가 되었구나 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감사의 제목도 기도의 제목도 사역대 대한 것이 대부분이더군요. 이 모든 것이 소망의 가족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에 감사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기도편지에 보내드리겠습니다. 2012년 한해 소망교회 모든 가족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중심에 서 계신 기적의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꾸리꼬에서 하홍석 조인혜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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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 파송 숫자, 기하성·인터콥 ‘대약진’ |
 2011-2012 송구영신 영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