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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the Way!”
1914년, 대원 27명을 데리고 남극대륙 횡단에 도전했던 사람이 있다. 영국의 탐험가 어니스트 새클턴(Ernest Henry Shackleton)이었다. 그들은 남극에 진입하자마자 영하 8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와 무엇보다 얼음사이에 배가 갇혀 파선되는 어려움 속에서 죽음과 싸워야 했고 결국 실패하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2년 뒤, 그들은 다시 도전했고 얼음과 땅과 바다를 2000㎞나 헤맨 다음 탐험대원 전원이 생존한 가운데 성공하게 된다. 그 후 대장이었던 새클턴의 행동지침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가지고 가라.”라는 것이었다. 1909년 세계 최초로 북극점을 발견한 미국의 탐험가 로버트 피어리(Robert Edwin Peary)의 묘비에는 “나는 반드시 길을 찾을 것이고, 없으면 만들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고 한다. 길은 중요하다. 길이 없으면 목적지를 향해 갈 수가 없다. 그러나 길은 보이는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길이 있으며 그 길은 더욱 중요하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찾을 수도 없고 만들 수도 없는 길! 그 길을 통과하지 않고는 진정한 행복과 소원을 쟁취할 수 없다. 성경은 그 길의 예표로 광야를 소개한다. 성경에는 수많은 광야가 나온다. 광야의 특성은 황량하고 위험하며 무엇보다 길이 없는 곳이다. 사방이 똑같아서 방향을 잡을 수가 없고 그래서 길을 만들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 구약 출애굽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만드셔서 낮과 밤을 인도하신 기록을 보게 된다. 이것은 인생의 길은 진정으로 여호와 하나님만이 내실 수 있고 인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명기 1장 33절에는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보다 확실한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우리가 길을 찾을 때, 제일 좋은 방법은 네비게이션이나 지도보다는 길을 잘 아는 사람을 따라가는 일이다. 아프리카 선교사 스텐리 포스는 정글 한복판에서 길을 잃게 되었고 그 때 원주민 한 사람이 자기를 따라오라고 하면서 칼로 큰 잡초와 무성한 넝쿨을 자르며 인도하여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한 일이 있었다. 시인 윌리스 스티븐스는 “세상 안의 길이 세상 밖의 길보다 찾기가 어렵다.”고 하였다. 세상 안의 길은 보이지 않는 인생의 길, 진리의 길, 구원의 길을 의미한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따라야 한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윤형방황(輪刑彷徨)이란 말이 있다. 같은 길을 맴돌며 방황하는 것을 의미한다. 몇 년 전 중앙아프리카에서 행방불명되었던 59세의 등반가가 13일 만에 돌아왔던 일이 있다. 그야말로 사투를 벌인 것이다. 그런데 그가 길을 잃은 장소와 돌아온 곳은 불과 6㎞! 한두 시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였는데 길을 몰라 방황하다가 13일의 시간을 소요하였고 과일과 풀뿌리로 연명하는 고생을 한 것이었다. 우리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다. “I am the Way!” (퍼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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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복3 -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
 믿음과순종의 "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