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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인생이 바뀐다’ 시리즈② 믿음 업그레이드는 인생 업그레이드 필자가 신학교에 처음 들어갔을 때 성서신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이 말씀하셨다. “신학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내가 믿던 모든 신앙을 의심해 보라.” 특별히 신구약 성경에 있는 모든 기적사건들을 있는 그대로 믿지 말고 그것을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설명해 보라고 했다. 그 교수님의 말씀대로 성경에 있는 모든 기적들을 의심해 보려고 애를 쓴 적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의심하려고 해도 의심이 되지 않아 ‘내가 신학하는 것이 불가능한가?’ 고민한 적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넌 홍해는 원어로 ‘얌숲’(갈대 바다)이라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그들 앞에 넘실대는 홍해를 건너야 했다. 뒤에서는 애굽 군대가 추격해 오자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지팡이를 내민다. 그 때 홍해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갔다. 애굽 군대가 쫓아오다가 홍해 중간쯤 이르렀을 때에 물이 합쳐져서 모든 애굽 군대가 수장되었다. 이 내용을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기로 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것이 아니라 갈대숲 사이를 지나간 것이다. 갈대숲 사이에 큰 길을 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지나갔다. 애굽 군대가 갈대숲 가운데쯤 왔을 때 넘어졌던 갈대가 벌떡 일어나는 바람에 애굽 군대가 갈대에 맞아 죽었다. 이것도 기적이다. 기적을 믿지 않으려고 하니 더 큰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를 펼치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한다. 그리고 66권을 지나서 마지막 성경인 요한계시록의 끝 절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20절)로 끝나게 된다. 창조로 시작해서 예수님의 재림으로 끝나는 신구약 성경에서 기적을 빼고 나면 믿을 것이 하나도 없게 된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적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지 못한다면 우리 신앙의 핵심이 빠진 것이다. 신구약 성경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가 ‘믿음’이다. 신약성경에서만도 ‘믿음’이란 말이 600번 이상 사용되고 있다. 성경도 ‘믿음’을 빼버리고 나면 일반 서적과 다를 바 없다. ‘신앙인’이란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신앙인에게서 그 핵심 정신인 믿음을 뺀다면 신앙인이 아니라 정신 나간 사람이 되고 만다.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 자신의 환경 즉 3차원의 한계에 갇혀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4차원의 세계를 사는 사람들이다. 4차원의 영적 자원인 ‘생각ㆍ믿음ㆍ꿈ㆍ 말’ 이 네 가지 무기를 통하여 한계를 넘어서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우리 인생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최고의 전략은 믿음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다. 예수님은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산’이란 바로 인생의 문제와 환경, 인생의 한계를 말한다. 이 말은 믿음이 겨자씨만큼도 없다는 뜻이 아니라 겨자씨만한 믿음만 사용해도 인생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에게는 이미 태산을 옮기는 믿음이 있다. 믿음은 사용할수록 커진다. 믿음이 커지면 인생의 한계도 올라간다. 거짓된 믿음들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인생의 막다른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믿음이 작동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3차원의 요소들이 우선 작용하여 문제와 환경을 먼저 보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적인 해결책을 생각하게 한다. 4차원을 통한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할 믿음을 갖지 못한다. 언제 어디서든 신문을 펼치고 방송을 틀어 보면, 이 땅에서 매일같이 보고 듣는 것이 3차원의 한계들뿐이다. 사람들이 비참하게 죽었다는 얘기뿐이지 암환자가 기도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나았다는 이야기는 드물다. 지도층 인사들의 부정부패 소식뿐이지 분열된 교회가 사랑으로 회복되었다는 소식은 없다. 지진과 홍수 그리고 허다한 자연 재앙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촌 소식뿐이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풍랑이 잔잔해 지고 재앙이 물러갔다는 소식은 없다. 때문에 사람들은 3차원의 인생한계에 갇혀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 세상과 환경을 지배하고 바꾸는 힘이 있다. 하나님이 계시고, 4차원의 믿음 세계가 있다. 믿음이란? 예전에 공항에 가기 위해 차를 몰아 김포대교를 건넜다. 내가 이 다리를 뭘 믿고 건너지? 성수대교처럼 무너질 수도 있는데, 낯모르는 사람에게 승용차를 맡기고 누군지도 모르는 조종사가 조종하는 비행기를 타고 지방에 내려갔다. 목도 아프고 감기기운도 있고 해서 병원을 찾았다. 의사 면허증도 검증하지 않은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간다. 약사는 우리가 알 수 없는 화학성분의 약을 지어준다. 봉투에 씌여진 복용지시 대로 약을 먹는다. 면허증이 있으면 인간을 믿을 수 있을까? 어느 날 저녁에 목욕탕에 가서 정신상태를 검증하지 않은 이발사의 면도칼에 목을 맡기고 누웠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건 대단한 믿음이다! 모두 100% 신뢰하기엔 너무나 터무니없는 그것들을 신뢰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는 것이 인생이구나! 그러나. 신앙인이라고 하면서 정작 믿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참된 믿음이란 믿음의 대상을 참되게 믿는 것이다. 정확한 믿음의 내용을 정확하게 믿는 것이다. 적극적 사고방식이 믿음이 아니다. 적극적 사고방식은 인간의 가능성을 믿는 것이지만 믿음이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다. 우리는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믿음은 삶의 원동력이요 기초이다. 성경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기록되어 있다. 믿음 때문에 살고 믿음을 따라 죽는 것이다. 하나님은 믿음을 따라 고치시고 믿는 자에게 표적과 기사를 보여주신다. 그러므로 믿음은 3차원의 한계 <운명과 시대와 환경>을 초월하는 힘이 된다. 「Your God is too small. - 너의 하나님은 너무 작다」라는 책에 이런 말이 있다. “네 인생의 크기는 네가 믿는 하나님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얼마나 크신 분으로 인정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바라봄의 법칙 믿음이 무엇인가? ‘믿음의 전당’이라 할 수 있는 히브리서 11장의 대문에는 이렇게 씌여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은 보는 것이다. 하나님을 보는 것, 바라고 소원하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무엇을 바라보는가 하는 것이 믿음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과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은 절망할 것이다. 그것이 3차원 인생의 한계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면 기적이 있다. 3차원을 넘어 설 수 있는 4차원에 시선을 두었기 때문이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라”(히 12:2) - 여기서 ‘믿음의 주’란 것은 ‘예수는 믿음의 주인’이란 말이다. 예수는 믿음의 원천이요 주인이요 우리에게 믿음을 나눠주시는 분이다. 태양을 등지고 있으면 태양은 보이지 않고 내 앞에 그림자만 나타난다. 예수를 등지고 서 있으면 불안과 공포, 슬픔과 걱정의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러나 태양을 바라보면 그림자는 뒤로 물러가고 태양만 나타난다. 그것이 믿음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신비이다. 이것이 바라봄의 법칙, 바라봄의 능력이다. 예수를 바라보면 믿음이 온다. 어떻게 믿음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까? 예수님을 만날 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 “주님, 믿음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씀에 우리 모두 동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가운데 태산을 옮기는 믿음을 갖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3차원의 한계를 뛰어 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제한이 없는 능력, 한계가 없는 믿음의 복을 누리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까요?” 하루 종일 토끼 사냥을 하던 사냥꾼이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빈손으로 내려 왔다. “왜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까?” “말도 마십시오. 토끼란 녀석은 귀가 얼마나 예민한지 가랑잎 소리만 나면 벌써 도망을 갑니다. 촉각은 얼마나 발달이 되었는지 조그마한 발자국 진동에도 적을 알아차립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토끼는 앞다리가 짧고 뒷다리가 길어 언덕을 오르는 데 명수입니다. 도무지 따라 갈 수가 없습니다.” 그때 마을의 현자가 말했다. “당신은 토끼를 못 잡는 데 대한 구실과 논리와 철학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그러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논리와 신념이 전혀 없군요. 당신이 토끼를 잡기 전에 당신의 논리와 핑계를 버리고 새로운 신념과 철학을 가지십시오.” 태산 같은 믿음을 갖고 싶다면 모든 의심을 의심해야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 11:23). 나 같은 사람을 통해 역사하실까? 나 같은 사람과도 함께 하실까? 이 모든 의심을 의심해야한다. 믿음은 의심을 정복한다. 의심은 늘 문제를 보지만 믿음은 해결을 본다. 믿음을 성장시키길 원한다면 믿음을 버리게 하는 그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 믿음을 포기하도록 하는 수많은 유혹들이 있다. 그것들과 맞서 싸우고 이겨야한다. 우리의 믿음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가장 좋은 길은 우리의 기도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다. 태산을 옮기는 믿음의 은사를 달라고 기도해야한다. 그리고 기도의 내용을 발전시키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낫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고 믿음을 얻었으면 그 다음엔 믿음의 권세를 가지고 명령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떠나라.”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면 되는 것이다. 때로 우리의 믿음과 응답사이에 두꺼운 얼음 같은 벽을 느낄 때가 있다. 믿고는 있지만 환경엔 싸늘한 바람이 분다. 그때 우리는 믿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환경의 얼음을 녹여야 한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믿음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한 방법은 결국 말씀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결국 말씀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다. 스펄전은 말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골동품처럼 생각하지 마라.” 들은 말씀을 곧 적용해야한다. 들음과 적용의 상호작용으로 샘솟는 믿음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믿음이 바뀌면 당신의 인생이 바뀐다.” (퍼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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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의 옷 |
 예수님의 성적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