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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하나님 믿고 하나님과 함께 살면 잘 되는가? 물론 잘 된다. 그러나 기대한 것처럼 빠르게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예수 믿어 환난도 오고 어려움도 온다. 그래서 하나님이 정말 있는지, 내가 제대로 선택한 것인지 걱정 되는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물어서 지금 잘 되는가? 아니면 몹시 힘든가? 무조건 믿기만 하면 될까? 이스라엘도 그런 경험을 한다. 애굽의 노예 상태에서 구원 받았고, 통쾌하게 홍해를 건넜다. 그 다음부터 문제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한데 그 약속대로 땅을 얻지 못한다. 세월이 오래 지났는데도 여전히 광야에 있다. 신자들도 그렇다. 약속대로 멋진 삶이 열리지 않고 가정도 삶도 몸도 여전히 광야에 있는 것처럼 괴롭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너를 낮추며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떤지 명령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알려 하신다.” 시험 중이란다. 기계건 사람이건 시험해야 사용할 수 있다. 왕의 아들들은 존귀하지만 바로 왕국을 받지 못한다. 왕은 아들들을 훈련시킨다. 시험한 뒤에 성적 따라 크고 작은 일을 맡긴다. 영적 왕인 우리도 시험을 받는다. 상 받고 복 누리려면 누구나 훈련 받아야 하고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대부분 힘들면 낙심하고 하나님 원망하고, 잘되면 하나님 생각 않고 제 멋대로 한다. 하나님은 평생을 통해 매순간 우리를 시험하신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변함없이 하나님 의지해야한다. 시험 점수만 높으면 정말 잘 된다. 어떻게 시험에서 좋은 성적 받을까? 힘들 때는 마음을 밝히라 누구나 힘들 때가 있다. 오래 그런 분도 있다. 힘든 병에 걸렸다든지, 가정에 문제가 생겼다든지, 괴롭히는 자가 있다든지, 무엇이건 가슴에 무거운 짐이 누른다면 그것이다. 사업이 영 안 좋을 수도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 오래 되어 40년 광야처럼 느껴진다. 도무지 무엇 때문에 사는지 모르겠다. 중간고사기간이다. 이럴 때 대부분은 낙제한다. 주위를 보라. 불평하고 원망한다. 슬퍼한다. 우울해하고 낙심한다. 남들 하는 걸 보고 점수 매겨 보라. 누구든지 그런 사람하고 함께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 자신도 어떻게 행동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지 금세 알 수 있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걸 해야 한다. 맘먹으면 그 힘도 주신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광야에서 불평을 많이 했다. 물이 없다. 고기가 없다. 힘들다. 하나님이 도대체 무얼 하시느냐. 많은 사람들이 탈락해서 즉각 죽음을 당하기도 했다. 뱀들이 나와서 물었다. 군대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죽였다. 당장은 벌을 면한다 해도 자손들이 번성하지 못했다. 낙제점 받아 영영 사라진 지파들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 의지하고 자기 할 일 제대로 한 사람들은 모두 복 받아 잘 되었다. 특히 유다지파 사람들은 대부분 시험 점수가 높았다. 어떻게 했는가? 억지로 미소 짓고 억지로 참았는가? 그것도 훌륭하지만 오래 못 간다. 남편이 계속 때리는데 축복할 수 있는 부인은 있을까? 사업 망해도 억지로 헌금 계속 내는 사람 있을까? 광야에 있는가? 캄캄한 터널에 갇혔는가? 내 힘으로 인상 쓰고 참고 있으면 오래 못 버틴다. 하나님 힘으로 해야 점수가 높다. 내 안의 하나님 의지하면 마음 성전에 불이 켜진다. 감사하고 기뻐하라. 외부 빛이 영향 주지 못하도록 말씀 믿고 마음 밝히는 게 첫 번 할 일이다. 그러면 영적으로 왕의 힘을 발한다. 항상 불을 켜라. 둘째로는 하나님 의지해 내가 할 일을 해야 한다. 다윗은 힘든 목동 생활에서 용사되는 훈련을 스스로 한다. 도망 다닐 때는 자기에게 온 사람들을 사랑하고 훈련시켜 군대를 만든다. 고통의 시간에 할 일은 감사하고 기뻐하며 자신을 성장 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광야가 유익해진다. 이스라엘은 광야를 통과해서 위대한 나라로 일어난다. 어떤 사람은 감옥에서 고시공부를 했다. 어떤 사람은 몸이 아파서 직장을 그만 두고 소설가로 성공한다. 가게에 손님이 없는가? 마음을 어두움으로 채우지 말고 노래하고 감사하라. 성경 읽고 기도하라. 손님 많이 오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들이다. 시험을 통과하면 그때부터 삶은 새로운 방향으로 열린다. 광야는 유익하다. 하나님과 함께하면 힘든 시간이 없어진다. 돌이켜 보면 힘들거나 억울한 시간이 오히려 기회였음을 안다. 내 행동을 사람들도 보고 하나님도 보고 천사들도 귀신들도 다 보고 점수 매긴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을 천국 무대의 연기자로 여겼다. 망하는 사람은 망하는 연기하고 영웅은 영웅 연기한다. 슬플수록 행복한 사람의 행동하라. 잘 될 때 더욱 마음을 밝히라 어찌 보면 잘 될 때가 더 문제이다. 삶이 잘 풀리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누구나 잘 되면 잘 되는 상황에 금세 익숙해진다. 다른 사람들을 깔본다. 자신이 교양인이요 자신이 수준 있는 사람이라고 착각한다. 하나님과 교회 일에는 관심이 멀어진다. 사실 잘 되는 게 뭔가? 돈 많이 벌고 나 사랑하는 사람 많고 다 내게 굽실대면 잘 되는 건가? 사람마다 시험의 방법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잘 되게 해서 시험한다. 어려울 때는 잘 견디는 사람도 잘 되면 넘어진다. 다윗이 그랬다. 광야에서 양 먹일 때는 잘 했다. 원수에게 쫓겨서 도망 다닐 때도 잘했다. 십년 이상 점수가 높았다. 그런데 왕이 되고 문제가 다 사라지고 나니까 시험에 빠진다. 이제 군대도 강해져서 웬만한 전투에는 나가지도 않았다. 그래서 남의 집 여자 목욕하는 걸 본다. 그러면 고개를 돌리고 옥상에서 내려와야지. 몰래 본다. 존경 받는 왕이요, 하나님의 성령 받은 사람이다. 침을 삼키며 집중한다. 가슴이 뜨거워진다. 견딜 수가 없게 된다. 부하를 시켜 그 여인을 데려온다. 신실한 부하 장군의 부인이다. 왕의 권세로 간음한다. 임신하니까 전투 중에 있는 그 장군을 불러 집에서 쉬라고 한다. 얼마나 훌륭한 장군인지 집에 안가고 왕궁 문에서 왕의 부하들하고 잔다. 사령관이 아직 전투 중에 있다는 것이다. 자기 죄를 숨기는 데 눈이 어두운 다윗은 그 장군을 죽이고 만다. 저가 이 행동을 할 때 하나님을 의지했나? 아니다. 하나님을 잊었다.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신 것을 잊었다. 자기 마음대로 된다고 생각할 때 시험에 떨어진다. 대부분 잘되면 하나님 생각 안 한다. 잘 될 때 새벽기도 나오는 분들이 진짜이다. 문제 있을 때만 기도하러 오고, 해결되면 안 나온다. 그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좋지만. 솔로몬이 왜 망하고 이스라엘이 왜 분열되었나? 잘 되었기 때문이다. 그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없다. 그보다 인물 좋고 잘 난 사람도 없다. 솔로몬 하루 음식이 밀가루 8톤이요 소 30마리요 양 100마리요 사슴과 닭들이 셀 수 없었다. 부인이 1000명이었다. 그는 자신을 믿고 재산을 믿었다. 잘 되는 게 잘 되는 게 아니다. 잘 나갈 때 더욱 두려워해야 한다. 더 큰 은혜 사모하고 더 잘하라는 뜻인 줄 알고 더 부담 느껴야 한다. 더 많이 드리고 더 예배에 충실해야 한다. 잘 되는 것은 물질이나 명예가 아니다.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 힘으로 무엇을 할 때가 잘 되는 때이다. 가장 두려워할 것은 재물이나 명예 잃는 게 아니다. 찬양과 기도가 그쳐진다. 항상 무릎 꿇으라 시험에서 최고 성적을 받기 위해서 어떻게 하나? 하나님 외에 다른 게 더 중요하면 안 된다. 목사님이, 또는 교인이 내 존심 건드렸다고 나를 우습게보았다고 교회 안 나오면 하나님보다 내가 더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경고하신다.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그리고 그 무엇도 네 마음에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슬픈가? 슬픔 극복할 힘 하나님이 주셨다. 하나님 믿고 그 힘 사용하라. 잘 되는가? 잘 될 힘을 하나님께서 주셨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더욱 발전시키라.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그렇다. 돈 없다고 슬플 것도 잘난 척 할 것도 없다. 재물 얻는 능이 없는 것도, 스스로 만들어낸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주셨다. 믿는 사람은 삶 전체를 시험으로 본다. 힘들어도 잘 풀려도 모두가 중간고사 시험이다. 아니 항상 시험 기간 중에 있다. 내가 나서면 실패한다. 좌절하고 낙심하고 불평하거나 교만하고 남 깔보고 예배 소홀해진다. 하나님을 의지하라. 그리고 기뻐하고 감사하고 찬송하라. 그럴 힘을 하나님이 주신다. 이게 진짜 잘되는 것이다. 링컨이 그런 사람이었다. 초등학교 7개월 다닌 게 학력의 전부이다. 하원의원에 두 번 떨어지고 상원의원도 떨어진다. 부통령 지명전에서 100표 차이로 떨어진다. 약혼녀를 잃고 충격에 빠지고 결혼한 뒤에는 아이를 둘이나 잃는다. 자식이 사업에 실패해 진 빚을 17년이나 갚는다. 링컨처럼 오래오래 광야생활한 사람도 없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에서 원망하며 불평하며 냉소적으로 되거나 슬픔 속에 억지로 참지 않았다. 역경에서 유머감각을 일으켰고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인격을 발전시켰고 누구보다 정직했고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세웠다. 가난할 때도 무릎을 꿇었고 선거에 실패했어도 여전히 마음을 거룩한 불빛으로 채웠다. 하나님의 성전이었다. 전쟁에서 밀릴수록 비난을 많이 받을수록 더 좋은 점수를 받는다. “하나님이 주신 불빛이 항상 내 마음을 빛나게 했습니다. 우리에게 남군의 로버트 리 같은 명장이 없었음이 오히려 다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의지할 데가 없어서 하나님만 의지하고 싸웠습니다.” 백악관 온 손님이 깰 정도로 링컨은 새벽에 기도 하는 대통령이었다. 슬프거나 기쁘거나 힘들거나 잘 되거나 항상 내면의 불빛을 밝히기 바란다. 그리고는 하나님 의지하고 가장 멋진 태도로 가장 점수가 높은 말과 행동을 하기 바란다. 가슴을 펴고 미소를 지으라. 무조건 감사하고 축복하라. 그 자체가 바로 축복이다. 이 축복은 모든 것을 바로 한다. 채점하시는 분이 항상 보심을 확인하며 살라. (퍼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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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켜주시는 하나님 |
 뉴턴이 죽으면서 깨달은 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