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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피곤한 이유"
핸드폰 배터리가 평상시에는 4, 5일 가지만 기지국을 찾을 수 없는 항공기 등에서 계속 켜고 있으면 한 두 시간 안에 배터리가 소모됩니다.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고 자신의 꾀로 움직이는 삶은 염려와 불안, 스트레스로 삶이 빨리 망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익을 챙기기 위해서, 또는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온갖 꾀를 동원해 보지만 시간이 지나면 본래의 모습과 의도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런 방법으로 소득을 얻기도 하고 득의한 것처럼 보이나 결국은 스스로 자기 꾀에 빠져 삶이 피곤해질 뿐입니다. 관련 말씀 그의 활기찬 걸음이 피곤하여지고 그가 마련한 꾀에 스스로 빠질 것이니 - 욥기 18:7 - The vigor of his step is weakened; his own schemes throw him down. (Job 18:7) 기도 주님, 영원자이신 주님에 잇대어 살겠습니다. 관련 말, 글 구 동독 지역 에어프르트(Erfurt)라는 도시에 스토테른하임(stotternheim)이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언덕 하나 보이지 않는 넓은 벌판이 있는 시골 마을이었습니다. 그 벌판 한 곳에 루터스타인(Luther stein) 다시 말해서 루터의 돌이라는 기념비가 하나 서 있었습니다. 루터가 광부로 일하시던 아버지가 계시는 곳에 왔다가 학교로 돌아가는 길에 벼락을 만난 곳이었습니다. 아마 루터의 바로 앞에 벼락이 떨어졌던 모양인데 루터는 그 때 굉장한 공포에 사로잡혔던 것 같습니다. 허허 벌판에서 이 곳, 저 곳에 벼락이 떨어지는 것을 만나게 된다면 누구나 그렇지 않겠습니까? 루터는 거기서 회심을 하고 학교로 돌아가 그 동안 전공하던 법학을 포기하고 신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스토테른하임에서 벼락을 만난 사람이 어디 루터 한 사람 뿐이었겠습니까? 그러나 루터만이 회심을 하고 결국 종교개혁을 이루는 역사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베드로와 유다는 모두 다 예수님을 배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만 한 사람은 회심을 하였고 다른 한 사람은 똑 같은 예수님의 경고성 말씀을 듣고도 회심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가룟 유다와 베드로의 차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돌이키면 루터가 됩니다. 사람이 돌이키면 역사가 돌이켜집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스토테른하임 벌판의 번개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수도 없이 떨어졌을 스토트테른하임의 벼락에 회심한 루터 때문에 중세의 어둠이 걷히고 종교개혁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수신함에 있어서 감도가 높은 사람이 있고 낮은 사람이 있습니다. 루터는 영적 수신 감도가 높은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과 자신에 대하여 참으로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이었습니다. 닭 우는 소리에 통곡했던 베드로와 같은 사람, 벼락을 만나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다시 헌신하고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냈던 루터처럼 하나님과 자신에 대하여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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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아픔도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
 실험실의 개구리 신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