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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아이아에서...
샬롬... 모두들 평안하시죠? 저는 오늘 아침 7시30분에 집에서 나와 9시 15분 비행기를 타려고 했으나 1시간 넘게 지연되어 10시30분 비행기를 타고 아르헨티나 브에노스 아이레스에 1시(아르헨티나 시간)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간단하게 공항에서 점심을 먹고 3시 40분 비행기였지만 역시나 20분 늦어 4시에 출발하여 우수아이아에 7시30분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에 8시쯤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저녁을 먹고 잠자기 전입니다. 오늘 저녁에 이곳에는 함박눈이 1시간 정도 내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라 그런지 한국의 겨울의 추위를 느끼고 있습니다. 호텔 방은 따뜻하고 시설도 그런대로 좋습니다. 하루 종일 빵을 먹어 밥을 먹고 싶었는데 저녁에 호박 스프가 나왔는데 얼마나 맛이있었는지... 여러분의 기도로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돌아갈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고요 저도 이곳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그럼 평안한 밤 되시기를 바라며...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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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투성이 개척 교회에 부임한 후(퍼온글) |
 하나님께서 순교의 피를 헛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