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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교회 교인수 감소
미국교회협의회(NCC)가 2월 14일 2011년 북미 교회 연감을 발표했다. NCC는 지난 2009년 북미 지역의 주요 교단 227개(교인 수 1억 6300만 여명)의 교세 증감 자료를 토대로 이 연감을 작성했다. 그 결과, 1970년 이후 미국 주요 개신 교단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가운데, 지난 한해에도 북미 지역 교회 전체 회원 수가 약 1%(145만 8000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전히 로마가톨릭교회와 남침례교가 예년과 같이 각각 1, 2위로 다른 교단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로 교세를 자랑했다. 그러나 로마가톨릭교회의 경우는 지난 한해 성장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한 채 현상유지 정도에 그쳤으며, 남침례교의 경우는 3년째 연이어 회원수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미국장로교회(PCUSA)의 경우는 25개 주요 교단 중 가장 큰 폭(2.61%)으로 회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북미 최대 개신교단인 남침례교와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큰 교단인 연합감리교회도 지난해 각각 0.42%와 1.01% 감소했다. 이 밖에도 복음주의루터교, 미국성공회, 미국침례교 등도 교세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체적인 북미 교단 교세 감소 속에서 오순절 교파에 속하는 몇몇 중소 교단들이 약진을 보였다. 특히 오순절 교파에 속하는 하나님의성회(0.52%)와 하나님의교회(0.38%)가 몇 년간 지속적으로 교세가 증가했으며, 그 밖에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와 여호와의증인(4.37%), 제7일안식일재림교회가 4.31%로 이단들의 교세가 증가하였다. 2011년 NCC 북미 교회 연감의 편집을 맡은 아일린 린드너(Eileen Lindner)목사는 “최근 몇 년간 교세가 증가하는 교단은 지속적으로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교세가 감소하고 있는 교단은 지속적으로 회원 수가 줄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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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핀을 주워 은행장이 된 사람 |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라 -윌리엄 부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