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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만남
1차 대전 후, 폴란드의 수상이 된 피아니스트 파테레프스키는 전후에 굶주림으로 시달리는 국민을 위하여 당시 미국의 31대 후버 대통령 (Clark Hoover 1929~1931)에게 식량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후버 대통령은 지체하지 않고 폴란드에 엄청난 양의 식량을 지원했습니다. 그 후에 후버 대통령이 파리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을 때, 폴란드의 수상 파테레프스키는 파리까지 찾아가서 미국 대통령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폴란드의 수상에게 감사 인사를 받던 후버 대통령은 웃으면서 한마디 했습니다. "저를 못 알아보시겠습니까?" 1차 대전 훨씬 전, 미국 명문 대학인 스탠포드 대학 재학생 두 명이 학기 조달을 위하여, 당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파테레프스키' 초청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출연료를 2천 달러에 계약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나 총 수입이 1,600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실망한 두 학생은 그 유명한 피아니스트에게 1,600 달러 전부를 드리면서 부족한 400 달러는 후에 갚도록 하겠다고 약정서를 드렸습니다. 그 때 파테레프스키는 난처해진 학생들의 사정을 듣고 약정서를 찢어버리고 1,600 달러를 돌려주었습니다. 두 학생 중 한 명이 후버 대통령이었습니다. 후버 대통령은 기쁜 얼굴로 약속했습니다. "앞으로 폴란드가 식량을 필요로 하면 계속해서 지원을 하겠습니다." 피아니스트 수상, 파테레프스키 수상의 온정(穩情)은 훗날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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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의 기도 한국교회 깨우다 |
 신천지에 대하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