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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비만도 감량할 수 있다?
몸무게가 290kg에 육박하던 남성이 '몸짱'으로 다시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스미스(31)는 들소나 곰을 연상시키는 듯한 뚱뚱한 몸으로 한평생을 살아왔다고 하네요. 그의 2년 전 몸무게는 무려 286kg. 혼자서는 이동을 하거나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비만 상태에 빠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한 동네에 살고 있는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만나 식이요법과 운동을 겸하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 결과 무려 180kg이 넘는 몸무게를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에게 도움을 주었던 피트니스 센터의 강사 크리스파웰은 스미스와 함께 26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강도 높은 운동을 했다고 하네요. 단 음식들로 망가져버린 치아와 지방으로 덮여있던 눈도 레이저 수술을 통해 치료했고 처진 피부를 절제하는 수술도 4차례나 받을 만큼 굳은 각오로 지난 2년을 보냈다고 합니다.   스미스는 "내가 26살 때에는 의사들이 4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비만상태가 그 정도로 심각했었다."면서 "이후 살을 빼기로 굳게 결심하고 열심히 운동한 결과 전혀 다른사람이 됐다. 몸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부분이 변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어 "나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평생을 보내왔다. 그러나 크리스를 만나면서 내 인생도 변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크리스는 다이어트 내내 나를 격려하고 '할 수 있다.' 고 말해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고 하네요.  한편 현재 그는 자신에게 새 삶을 준 피트니스 트레이너와 함께 피트니스 전문가가 되기 위한 운동과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는 "나의 성공담이 비만을 앓고 있는 성인 뿐 아니라 아동들에게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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