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은혜
작성일 2014-10-21 (화) 11:17
ㆍ조회: 910  
방공호와 지옥
방공호와 지옥

황해도 봉산에 김기봉이라는 여집사가 있었는데
6.25때 인민군들에게 잡혀 예수를 믿겠다고 해서 방공호에 갇혔다.

그런데 방공호 안에는 물이 있어서 무릎에까지 차고
높이는 그의 키보다 낮아서 일어설 수도 없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허리도 못 편 채 하루를 보냈다.
저녁때가 되자 방공호에서 나오라고 하더니 기분이 어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 집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세상에 방공호의 하루 생활도 이렇게 고통스러운 데
지옥생활이야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느꼈소.
그러니 앞으로는 예수를 더 잘 믿고 천국에 가야겠소."

신앙을 포기하라고 방공호에 보냈는데
오히려 더 좋아진 믿음으로 방공호를 나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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